뉴비 개발자의 학습일기

[네트워크 기초]-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와 API, 프로토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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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기초]-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와 API, 프로토콜

뉴비킴 2023. 3. 29. 15:44

1.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떤 앱이든 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때 필요한 데이터는 리소스(Resource)라는 개념에 포함됩니다.

 

리소스는 컴퓨터나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나 하드웨어 자원, 소프트웨어 자원 등을 의미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메모리나 디스크 공간, cpu등은 하드웨어 리소스이고 웹 서버나 파일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이 소프트웨어 리소스에 해당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동안 이러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은 성능 향상이나 보안, 안정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소스를 사용하는 앱과, 리소스가 실제로 존재하는 곳분리시킨 것이 2티어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입니다.

리소슬 사용하는 앱이 클라이언트이고, 리소스가 존재하고 이를 제공하는 곳이 서버에 해당하죠.

Client와 Server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본래의 의미처럼,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특정한 물품(리소스)을 요청합니다.

서버는 이러한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필요한 리소스를 내어주죠.

 

이렇게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구분된 2티어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에 리소스를 저장해 놓는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된 것이

3티어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입니다. 3티어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에서 서버는 리소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 리소스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로 저장됩니다.

 

그렇다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앱이나 프로그램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에 해당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클라이언트는 웹 사이트나 웹 앱, 스마트폰/태블릿용 앱, 데스크탑 앱 등이 있고 서버는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웹 서버, 파일 서버, 메일 서버,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API, 프로토콜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통신은 요청과 응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있어야만 서버의 응답이 올 수 있습니다.  요청 없이는 서버가 리소스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이런 통신 과정에서 지켜져야 하는 특정한 약속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프로토콜, 통신규약입니다.

웹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HTT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 통신합니다.

HTTP를 사용해 주고 받는 메시지는 HTTP 메시지라고 부릅니다.

HTTP 이외에도 여러 가지 프로토콜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API는 무엇일까요?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서버가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는 인터페이스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특정한 리소스를 요청할 때, 엉뚱한 리소스를 요청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요청을 보내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리소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API입니다.

보통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할 때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이 때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메소드들은 요청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데, 리소스의 조회(Read)에는 GET 메소드를 사용하며 추가(Create)에는 POST 메소드,

갱신(Update)은 PUT과 PATCH, 삭제(Delete)에는 DELETE 메소드를 사용합니다.